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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10년 전 관람했던 연극 '늘근도둑이야기'를 해피머니 초대 이벤트를 통해 다시 관람하게 되었고, 예전에 봤을 때보다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다.
- 특히 박철민 배우의 연기는 더욱 빛났으며, 대본과 애드리브를 넘나드는 능숙한 연기는 관객들과의 호흡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 시대상에 맞춰 수정된 내용들은 더욱 웃음을 자아냈고, 20년 넘게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을 만큼 훌륭한 연극이었다.
10년전 쯤 관람한적이 있던 연극 늘근도둑이야기
재미있게 관람했던 기억에 재관람을 하고 싶었는데
해피머니에서 초대이벤트가 있어서 응모했다가 당첨이 되었다
건물이 멋진 아트로페스트
공연포스터
오늘의 출연진
예전에도 박철민배우의 공연을 관람했었는데
이번에도 관람하게 되었어요
더 늘근도둑역과 수사관역은 생각이 안나요 ^^;;
줄거리
대통령 취임 특사로 감옥에서 풀려난 두 늙은 도둑.
노후 대책을 위한 마지막 한탕을 꿈꾸며 '그분'의 미술관에 잠입하게 된다.
엄청난 부를 축척하고 엄청난 권위를 자랑하는 '그분'의 미술관엔 세계적인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지만 작품의 가치를 모르는 두 늙은 도둑은 '그분'의 금고만을 노린다.
경비견이 잠들기까지 옥신각신 금고 앞을 지키던 두 사람은 결국 조사실로 끌려가게 되는데...
있지도 않은 범행 배우와 있을 수도 없는 사상적 배경을 밝히려는 수사관,
그리고 엉뚱한 소리만 늘어 놓는 두 늙은 도둑의 포복 절도 코미디가 시작된다!
출처 : 인터파크 예매처
극단의 실수로 앞쪽에 3열을 제외하고 좌석이 판매되어서
공연시작전 원하는 사람들은 앞쪽으로 자리를 옮겨도 된다고 해서
무대에 가깝게 관람할수 있었어요
대본인지 에드리브인지 모르게 관객과 호흡하면서 진행되는 공연에서
재미와 웃음을 모두 경험할수 있는 연극이다.
때때로 나오는 시사적인 내용들이 더욱 웃음을 키워주는 것 같다.
시대상에 따라 공연이 수정되는 것 같아서 다시봐도 새로운 느낌이 든다
20년이 넘게 공연이 사랑받을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는 연극을 적극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