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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umis AI가 요약한 글
- 충북 무형문화재 청명주는 4대째 가업으로 이어져오는 술로, 중주시 창동 김해 김씨 가문 문중 문헌인 <향전록>에 기록된 제조 비법을 바탕으로 빚어지고 있습니다.
- 일제 강점기에 생산이 중단되었지만 김영기 옹이 그 본래의 비법을 재현하여 현재는 아들 김영섭 장인이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술을 빚고 있으며, 2018년에는 약주, 2019년에는 탁주가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 2021년에는 청와대 추석 선물로 선정되었으며, 전통주 체험과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통문화를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맑고 깨끗한 충북 무형문화재 청명주를
4대째 빚고 있는 양조장
충북 중주시 창동 김해 김씨 가문 문중 문헌인 <향전록>에 기록된 제조 비법으로 술을 빚고 있습니다.
일제 강점기에 제정된 양조법 때문에 생산이 중단되었다가 문중 후손인 김영기 옹이 그 본래의 비법을 살려
재현하였습니다. 김기영 옹은 1993년 청명주 제조 기능 보유자 및 충북 무형문화재 제 2호로 지정받았고 현재는 아들 김영섭 장인이 기능보유자로 지정되어 술을 빚고 있습니다.청명주 제조법은 고문헌 17군데에 기록되어 있는데 가양주 형태로 민간에 전해 내려오는 기록은 <향전록>이 유일합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이익李瀷은 저서인 <성호사설星湖僿說>에 '나는 평생 청명주를 가장 좋아하며 청명주의
양조 방법을 혹시나 잊어버릴까 두려워서 기록해 둔다'라고 적었습니다. 역시 조선 후기의 실학자인 이규경李圭景 역시 자신이 쓴 백과사전인 <오주연문장전산고五洲衍文長箋散稿>에서 ‘청명주변증설’이라는 글을 통해 ‘청명주는 우리나라 금천金遷 사람만이 만들 수 있으니 금탄金灘의 물이 아니면 이룰 수 없으며, 다른 지방에서는 모방해도 이와 같지 않다’고 적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금천’은 지금 중원당이 위치한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를 말합니다.
‘금탄의 물’이란 충주 달천과 창골에서 흐르는 산수山水와 남한강물이 합수되는 수살메기(두 물이 만나 밖으로 나가는 곳을 적당히 막아 주는 가림돌)의 물을 말합니다. 충주댐이 건설된 이후 이 물을 사용할 수 없어 지금은 지하 암반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중원당은 무형문화재라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전통을 만들어가겠습니다.
출처 : 중원당 홈페이지
2018년에는 청명주 약주, 2019년에는 탁주가
대한민국주류대상에서 대상을 받았다.
매장이 넓진 않지만
인테리어가 감각적으로 잘되어있어요
2021년에는 청와대 추석선물로 선정되었습니다.
체험프로그램
·전통주체험 (375㎖ 탁주포함 / 20.000원 / 1인이상)
·도자기체험 (도자기 1개 포함 / 20.000원 / 1인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