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제3호 우희열

한산소곡주는 한산지방의 이름난 술로서 빛깔은 청주와 같습니다.

백제 때의 궁중술로서 백제 유민들이 나라를 잃고 그 슬픔을 잊기 위해 빚어 마셨다고 합니다.

조선시대에 들어 가장 많이 알려진 술로 동국세시기,경도잡,시의전서,규합총서 등에 제조법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한산소곡는 술맛이 독특한 뛰어난 민속주로 기능보유자 우희일명인과 나장연전수자에 의해 저승되고 있습니다.출처 : 한산소곡주 홈페이지

한쪽에 항아리들이 있어서 운치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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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땅 처음술 한산소곡주

백제의 1500년 전통이 깃든 한산소곡주는 삼국사기 백제본기중 다안왕 11년(318년) 흉작에 가양주 제조를 전면 금지하였고, 서동요로 유명한 무왕37년 (635년) 백마강 고란사 부근에서 조정 신하들과 소곡주를 마셨닥 하며 또한 백제가 멸망 후 한을 달래기 위하여 한산 건지산 주류성에서 백제 유민들이 소곡주를 빚어 마셨다고 전해내려오고 있다

한산소곡주는 서천산 찹쌀(100%)과 누룩을 주원료로 들국화, 메주콩, 생강, 홍고추등 웰빙 원료를 100일간 숙성해 감미로운 향과 특유의 감칠맛때문에 한번 맛을 보면 일어나지 못한다고 해서 "앉은뱅이술"이란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투명하고 맑은 연한 미색의 한산소곡주(18%)는 달콤한 맛과 은은한 향이 혀끝을 감도는 고품격 제품이고 불소곡주(43%)는 한산소곡주를 전통방식으로 증류하여 시간이 흐를수록 깊은 향과 맛을 느낄수 있는 제품으로 술맛 뿐 아니라 청혈해독의 약리작용과 말초혈관을 확장하고 혈관운동 중추를 억제하는 혈압강화작용이 있어 고혈압 방지에 좋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출처: 한산소곡주 팜플렛

건물로 들어가면 사무실과 전시장이 있어요

판매하고 있는 술들입니다.

다양하게 도자기로 빚은 술병이 너무 이쁜거 같아요

안 일어나려다 못 일어나니

천오백년 백제 황실의 전통을 간직한 한산소곡주는 찹쌀과 누룩을 주원료로 백일간 발효하여 빚어집니다. 감미로운 술맛과 주도가 높아 일단 마시게 되면 자기가 모르는 사이에 취기가 올라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하게 만든다는 우리의 고급 전통술입니다.

술맛에 반해 과거를 놓친선비,도둑질을 하려다 술에 취해 붙잡힌 일화등 생활속 수많은 이야기가 내려오고 백제 멸망후 유민들이 나라잃은 한을 달래기 위해 하얀 소복을 입고 술을 빚었다하여 소곡주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출처 : 한산소곡주 팜플렛

방문을 했으니 스탬프 도장을 받아야지요 ㅋㅋ

올 추석에 지인에게 선물로 받았어요

개인적으로 미니어처 술병을 모으고 있어서 구입했어요